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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미용이 필요한 이유, 강아지 미용 시 유의해야 할 점, 강아지 미용에 필요한 용품과 미용 방법

by 별똥별v 2024. 11. 21.

 

 

1. 강아지 미용이 필요한 이유

강아지 미용은 단순히 외모를 가꾸는 것을 넘어 강아지의 전반적인 건강과 행복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강아지 미용의 필요성, 미용 시 주의할 점, 그리고 필요한 용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도 강아지를 오랫동안 키운 사람도 누구나 참고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미용은 위생 및 건강 관리를 위해서 필요합니다. 즉 정기적인 미용은 강아지의 위생을 유지하고 털이나 피부에 쌓이는 먼지, 기름, 기생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부 상태나 상처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털이 길거나 곱슬거리는 품종의 경우 털이 엉키는 것을 방치하면 피부를 당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빗질과 미용은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직접 강아지를 미용해준다면 미용 과정은 반려견과 보호자의 신뢰를 쌓고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 미용은 여러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란 발톱, 관리하지 않은 귀, 또는 치아 문제는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데 미용은 이러한 문제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만약 미용 중 피부 발적, 털 빠짐, 또는 비정상적인 혹을 발견하면 알레르기, 감염, 또는 기타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고 수의사에게 조언을 구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2. 강아지 미용 시 유의해야 할 점

강아지 미용시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품종별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장모종인 시추, 아프간하운드 등은 매일 빗질해서 털이 엉키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글 등의 단모종은 빗질은 자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주기적으로 목욕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중모종인 골든 레트리버, 허스키, 포메라니안 등은 털갈이 시기에 집중적인 빗질로 털을 관리해 주면 좋습니다. 

 

다음으로 강아지의 털 유형(단모종인지, 이중모종인지, 단모종인지), 활동량, 환경에 따라 미용 주기를 정해야 합니다. 목욕은 보통 4~6주에 한 번 해주면 좋은데 단, 피부 질환이 있거나 더러워진 경우 더 자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또는 너무 자주 하는 경우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견종에 맞는 목욕주기를 수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빗질의 경우 장모종은 매일 해야 하고, 단모종은 주 1회만 해도 괜찮습니다. 발톱은 산책을 자주 하는 경우에는 너무 자주 잘라줄 필요는 없으나 산책을 많이 하지 않으면 3~4주에 한 번 정도는 잘라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귀 청소도 견종에 따라 다른데 귀가 덮여 있는 견종은 주 1회 이상 자주 확인하고 청소하여 관리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미용을 두려워한다면, 진정시키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식을 제공하거나, 부드럽게 대화하며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 강한 불안을 보이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서도 다른 관리 방법이 필요한데 털갈이 시즌(봄, 가을)에는 이중모종의 경우 털 빗질 빈도를 늘려야 합니다. 이는 털 빠짐을 줄이고 집안의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3. 강아지 미용에 필요한 용품과 미용 방법

 

미용을 보다 수월하고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빗과 브러스, 샴푸나 컨디셔너 그리고 발톱 관리 도구들이 필요합니다. 빗과 브러시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엉킨 털을 제거하는 것은 슬리커 브러시가 있고, 길고 부드러운 털을 가진 견종은 핀 브러시가 적합합니다. 그 외에도 탈모 브러시나 벼룩 감지 및 제거를 위한 빗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샴푸와 컨디셔너는 종류가 다양한데 우선 사람용 제품은 강아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피부에 맞는 저자극성 샴푸가 필요하고 비듬이나 습진 등의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약용 샴푸를 사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발톱 관리 관리 도구도 종류가 다양한데 소형견이나 중형견은 대체로 기요틴형(날카로운 모양) 발톱깎이가 적합하고, 대형견은 가위형 발톱깎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 발톱을 부드럽게 다듬을 때는 안전을 위해 발톱 그라인더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귀청소용품이나 치아 관리 도구인 칫솔과 치약, 치아 건강을 위한 간식, 그리고 미용 테이블이나 고정 도구 등도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운다고 해서 이 모든 용품을 구비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강아지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용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만약 집에 필요한 용품이 없는 경우에는 강아지 미용 전문샵에 목욕이나 미용을 맡길 수 있고 또 동물병원에 가서 위생 미용을 맡기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미용을 위해서는 미용 전 필요한 도구를 준비하고 목욕 전에 빗질로 엉킨 털이나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이 좋고, 저자극 샴푸로 목욕 후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어야 합니다. 수건이나 드라이를 이용해서 젖은 털을 잘 말려주고 때에 따라 귀 청소, 치아 관리를 한 다음 최종 빗질로 마무리해 줄 수 있습니다. 

 

집에서 미용이 어려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동물병원 또는 동물 미용 전문 샵에 방문하여 항문낭, 심하게 엉킨 털관리, 습진이나 귓병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만약 강아지가 미용 중에 극심한 불안이나 공격성이 있다면 전문가나 수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강아지 미용은 단순한 미용이 아닌 위생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그렇지만 강아지가 최대한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좋고, 시간과 여건이 부족하다면 전문 미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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